[본문TEXT 6과] 중2 영어 천재(이재영)_Do You Hear Me?

[본문TEXT 6과] 중2 영어 천재(이재영)_Do You Hear Me?

 

Do You Hear Me?

DJ Breeze: Good evening, listeners. This is your DJ, Breeze. Today we have a special guest, Andy Kim. He’s a hip-hop artist. Welcome, Andy.

Andy Kim: Nice to meet you and thank you for having me.

DJ Breeze: Okay. What do our listeners want to tell their family? This evening we will find out by reading some letters from them. Andy, will you start off with the letter from a teenage girl?

Andy Kim: Sure.

 

Hello. I’m a 15-year-old girl from Wonju. I want to tell you about my mom. My mom tries to do everything for me. She cleans my room without asking me, so it’s sometimes hard to find my stuff. She also buys books and makes me study them. I want to say to my mom, “I know you love me, but I’m not a baby anymore. Please let me take care of things myself.”

 

DJ Breeze: I felt the same way when I was in middle school.

Andy Kim: Many moms think their kids are too young to do things on their own. I hope the girl’s mom will get the message.

DJ Breeze: So do I. Andy, will you please read the next letter?

 

Hi. I’m a father of two children. One is a high school girl, and the other is a middle school boy. They’re too busy to talk with me. When I get home from work, they just say hi and go back to their rooms. Sometimes I ask them about their school life, but they only give short answers. We don’t talk much at the table, either. I want to say to my kids, “I love you so much, and I want to spend more time with you.”

 

DJ Breeze: Andy, did you talk with your parents often when you were younger?

Andy Kim: Not really. I loved them very much, but I thought they were too old to understand me.

DJ Breeze: I see. Does anyone have suggestions for the “sad” dad? Text your idea to us.

 

제 말이 들리나요?

 

DJ Breeze: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디제이, Breeze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 Andy Kim 씨를 모셨습니다. 그는 힙합 아티스트이시죠. 환영합니다, Andy.

Andy Kim: 반갑습니다, 그리고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DJ Breeze: 네. 우리 청취자분들은 가족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실까요? 오늘 저녁에 우리는 청취자분들로부터 온 몇몇 편지들을 읽으며 알아보려 합니다. Andy, 십 대 소녀에게서 온 편지로 시작해 주시겠어요?

Andy Kim: 알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원주에 사는 15살 소녀입니다. 저는 저의 엄마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엄마는 저를 위해 모든 것을 해 주려고 하십니다. 엄마는 제게 물어보지도 않고 방을 청소해 주시고, 그래서 가끔은 제 물건을 찾기가 힘들 때도 있습니다. 또 엄마는 책을 사 와서는 저에게 그것들을 공부하라고 시키세요. 저는 엄마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엄마가 저를 사랑하는 것은 알지만 전 더 이상 아기가 아니에요. 제 일을 스스로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DJ Breeze: 저도 중학교 때 똑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Andy Kim: 많은 어머님들이 자녀들이 혼자 힘으로 무언가를 하기에는 너무 어리다고 생각합니다. 소녀의 어머님께서 메시지를 들으시길 바랍니다.

DJ Breeze: 동감입니다. Andy, 다음 편지를 읽어 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두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한 명은 고등학생인 여자아이이고, 나머지 한 명은 중학생인 남자아이입니다. 아이들은 저와 대화를 하기에는 너무 바쁩니다. 제가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아이들은 그저 인사만 하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갑니다. 가끔씩 저는 아이들에게 학교생활에 관해 묻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그냥 짤막한 대답만 합니다. 우리는 식사 자리에서조차 대화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너희들을 무척 사랑한단다, 그리고 너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단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DJ Breeze: Andy, 어렸을 때 부모님과 자주 대화를 했나요?

Andy Kim: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는 부모님을 무척 사랑하지만, 부모님이 저를 이해해주시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DJ Breeze: 그렇군요. ‘슬픈’ 아빠에게 해 드릴 제안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여러분의 생각을 저희에게 문자로 보내 주세요.